내 진로 정보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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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3.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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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입학정보센터, 직업 체험 및 진로 상담 프로그램 다채
▲ 서초구 입학정보센터의 마이크로 칼리지 강의 모습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입학정보센터가 진로 및 입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의 중·고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입학정보센터는 직업체험프로그램 ‘잡핏(JOB FIT)’을 올해 새로 개설했다. ‘잡핏’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기업체(방송사, 제조업체, 패션관련 기업 등)와 연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4월을 시작으로 4차에 걸쳐 진행한다.

4월 6일에 하는 ‘잡핏’ 1차는 ‘방송뉴스기자 체험하기’로 서초구 내 지역 방송의 협조를 얻어 실제 방송국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고등학생이고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입학정보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아이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학과를 추천해주고 장기적인 진로상담까지 진행하는 ‘학과선정상담’ 프로그램도 있다. 학과계열선정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과 선호 및 적성에 대해 진단하고 검사결과를 서초구 입학정보센터의 상담전문가가 분석한 후 조언을 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서초구 입학정보센터로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다.

서초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신문 ‘꿈꾸는 학교’에서 5기 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학생기자단은 뉴스의 기획·취재·기사작성까지 스스로 하며 매월 기사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제 대학 내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전공체험프로그램 ‘마이크로칼리지(Micro College)’가 올해 더욱 확대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10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우선 30일(토), 31(일) 양 2일간 1차, 2차로 진행한다.

마이크로 칼리지(Micro College)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시간표를 짜고 전공수업을 듣는 대학 강의 시스템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데, 우선 전반적인 진로선택에 대한 강의와 순결학과, 얼굴디자인학과 등 이색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학과 선택기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마이크로 칼리지(Micro College)에 개설된 전공은 공학계열/자연계열/응용과학/사회과학/신문방송/인문계열/교육계열로 총 7개이며, 대학생들이 강사가 되어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초구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eochoe.or.kr)에서 볼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02-533-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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