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종로구,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3.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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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시설 관리 대상 70곳 추가
▲ 종로구가 소규모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한다. 종로의 한 어린이집에서 실내공기질 측정을 하고 있다.[사진=종로구청 제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을 확대한다. 확대 대상은 유치원(13곳)과, 작은도서관(11곳), 마을문고(8곳), 동주민센터·보건소 민원실(19곳), 자치회관 교육장(19곳)으로 모두 70곳이 증가했다.

작년까지 종로구가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고 있던 소규모 어린이집(430㎡ 미만) 60곳, 경로당 55곳, 소공연장 90곳을 포함하면 올해 관리대상은 총 275곳이다.

공기질 측정은 6개 항목으로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온도와 습도이다.

종로구는 연 2회 해당시설의 공기질을 측정해 환기설비, 청소상태 등을 파악하고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하여 개선방안을 제시, 측정 결과자료를 체계적으로 연속 관리한다.

기준치가 넘은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고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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