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사회경제 위해 뭉친다
전국 지자체, 사회경제 위해 뭉친다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3.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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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적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20일 출범
▲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자치단체장들이 2011년 11월 9일 성북구에서 열린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설립 준비 모임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전국 사회적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20일 오후 3시 출범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월로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29개 회원 단체, 박원순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시자,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등 광역 시·도지사 15명,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국회 강길부 기획재정위원장, 김태환 안전행정위원장, 신계륜 환경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사회적연대 지방정부협의회 참여 자치 단체는 서울 강동구·강서구·금천구·노원구·도봉구·서대문구·성북구·은평구, 강원 홍천군, 경기 부천시·성남시·수원시, 대구 서구, 인천 남구·남동구, 전남 나주시, 전북 완주군, 충남 논산시·부여군 등 총 29곳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의회 회장도 선출한다.

사회적연대 지방정부협의회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같이’의 가치로 접근하는 사회적 경제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구상으로 추진해 작년 11월 성북구에서 설립 준비 모임을 하며 출범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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