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만을 위한 최초 맞춤형 복화술 공연 ‘대한민국 NO1. 복화술사 안재우의 MAMA SHOW!’(마마쇼)가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슈퍼맨아트홀(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다.
‘마마쇼’는 복화술사 안재우 씨가 육아, 시월드, 남편 등의 주제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복화술은 입을 움직이지 않고 소리를 내는 화술로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까지 표현할 수 있는 언어로 알려졌다.
마마쇼는 일상의 잡다한 일에서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아줌마들의 이유 있는 수다로 꾸민다. 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는 일인다역을 수행해야 하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상징한다.
안씨는 여러 캐릭터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떠들면서 관객들의 웃음을 끌어내고 가슴 속이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마마쇼의 기획사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일인다역을 완벽하게 수행해내고 있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에게 힘을 주고 웃음을 되찾아주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목요일과 토요일 7시 30분, 금요일 5시에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문의: 6082-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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