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명산 트레킹’ 10회 걸쳐 참가자 3000명 모집
서울의 대표적인 산 4곳에서 힐링을 위한 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가 오는 4월 14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서울명산 트레킹’이다. ‘서울명산 트레킹’은 남산과 북악산, 아차산, 관악산 등에서 열린다. 한 번 열릴 때 참가인원은 300명씩, 올해 총 3000명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10회 가운데 6회는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시민을 30명씩 총 180명을 우선 선발한다.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시민 접수는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단체접수만 가능하다. 이밖에 참가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나 생애주기별 활동에 필요한 자신에게 맞는 테마·코스를 선정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분했다.
생애주기별 테마는 성장(아동), 역사(청소년), 성취(청년), 힐링(장년), 활력(노년) 등으로 나눠 난이도와 속도, 휴식시간 등을 각각 다르게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생활체육회(380-882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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