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展부터 시작… 자치구 통해 신청 접수
서울시립미술관이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SeMA 희망투어’사업을 추진한다. 미술관은 현재 전시중인 <팀버튼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료 특별전 및 기획전의 문화 소외 계층 무료 관람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팀 버튼전은 ‘가위손’ ‘크리스마스악몽’ ‘배트맨’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을 감독한 팀 버튼의 드로잉, 페인팅, 영화, 조각, 음악, 의상 등 총 862점을 전시 중이다. 이번 ‘SeMA 희망투어’는 초·중·고 생에게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희망자는 해당 자치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술관은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평소 미술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은 “‘SeMA 희망투어’를 통해서 보다 많은 시민이 미술과 친해 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A : Seoul Museum of Art(서울시립미술관)의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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