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와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마포구가 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마포구의 지역아동센터 11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 검진 및 예방처치를 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와 1대1로 연계된 치과의원에 치료 대상 아동을 의뢰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포구보건소는 칫솔질교육, 구강위생관리 및 식습관관리,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치석제거(스케일링) 등의 예방 처치를 통해 아이들의 평생 구강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구강 검진 후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주치의 병원을 찾아 치아우식증(충치) 치료 및 신경치료, 발치 등을 진료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 1차 진료 뿐 아니라 구강 검진 및 예방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치료 중심이었던 치과 진료가 예방 중심으로 옮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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