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3주년 기념식 거행
4·19혁명 53주년 기념식 거행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4.1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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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참석, 18일 강북구에서 전야제 진행
▲ 18일 저녁 강북구에서 열린 4·19국민문화제 전야제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종이 비둘기를 날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제5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수유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이날 4·19혁명 기념식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 4·19혁명 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번 4·19혁명 기념식의 주제는 ‘통합으로 하나된 나라, 희망찬 대한민국’이다. 서울 강북구는 이번 53주년 4·19혁명을 맞아 ‘4·19민주혁명 국민문화제’를 마련하고 강북구 우이동 국립4·19민주묘지 정의의 불꽃광장 및 강북구 일원에서 관련 토론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저녁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4ㆍ19국민문화제 전야제'를 열었다. 이날 전야제에서는 4ㆍ19 통일염원 개막 선언식, 희생영령을 위한 진혼무 공연 등 공식행사와 함께 안치환과 자유, 이승환, 크라잉넛 등 초청가수들이 추모 공연을 했다.

박 시장은 전야제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으로 종이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상징의식도 했다. 강북구는 ‘4·19국민문화제’를 20일(토)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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