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병 안철수 60.5%로 당선
노원병 안철수 60.5%로 당선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4.24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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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허준영 제치고 당선, '새 정치' 실천 관심
▲ 4.24재보궐선거 서울 노원병에서 당선이 확정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4일 저녁 선거사무실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와 손을 흔들며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4일 치러진 4·24국회의원 노원병 재선거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안철수 당선자는 지난 대선에 이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그의 '새 정치'를 실현할 기회를 마련했다.

오후 11시 20분 현재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안철수 당선자는 60.5%(4만2581표) 득표율로 32.8%(2만3090표) 득표율에 그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제치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이날 노원병의 투표율은 43.5%로 집계됐다.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0.78%(553표),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인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5.73%(4036표), 무소속 나기환 후보는 0.22%(161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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