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민주당 박 시장 국정원 의혹 문건, "용납할 수 없는 일"
시의회 민주당 박 시장 국정원 의혹 문건, "용납할 수 없는 일"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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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문란행위"라며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
▲ 김문수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변인

서울시의회 민주당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박원순 시장에 대한 국정원 작성 의혹 문건과 관련해 “철저히 진상을 밝혀 국가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시의회 민주당 대변인은 국정원 작성 의혹 문건에 대해 “만약 사실이라면 국정원의 야당인사에 대한 부당한 정치개입이며 이는 본연의 의무를 져버린 국기문란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반값등록금 운동 차단 등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그가 펼치고 있는 서민 지원 정책을 국정원이 나서서 이를 방해하려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계속해서 “박근혜대통령은 최근에 불거진 국정원 댓글사건이나 박원순 시장 제압, 반값등록금 운동 차단 등에 관한 문건이 사실인지 한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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