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29일 개최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29일 개최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5.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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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 및 인사책임자 100여명 참석, 직장맘 애환 해결 주력

일을 하며 가정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업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바꾸려 하는 기업 CEO가 한자리에 모이는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이 29일 오전 11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CEO 및 인사책임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회장단'은 우리은행, 교보문고, 우리카드, 오리온, 매일유업, 한국능률협회, 한국감정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종근당 등 75개 기업의 CEO 및 인사책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이 '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에 대해 특강을 하고, 서울시 일․가정 균형 지원정책과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회장 기업인 우리은행에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이 기업의 역할과 인식을 새롭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일·가정 균형의 선도적인 역할을 서울시가 수행해 기업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직장맘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직장내 고충상담 및 분쟁해결, 직장맘 출산육아기 법적서비스 지원, 직장맘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티 지원 등을 통해 직장맘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가족친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ffc.kma.or.kr/)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및 교육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족친화경영 매뉴얼 및 우수사례집 등을 게시하고 있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일·가정 균형 직장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 CEO 여러분들이 큰 뜻을 모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근로시간 과다와 여성에게 집중된 가사육아 등으로 일과 생활이 양립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 살고 있다.
  ○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256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길고, OECD 평균 시간(1,764시간)보다 30% 이상 많은 수준이다.
  ○ 가사분담 실태조사결과 남편의 80.5%, 부인의 82.0%가 “부인이 가사를 주도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사회조사결과, 통계청)

  ○ 저출산 시대 기업의 역할로 일․가정 균형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의 공동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 이날 행사에는「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회장단」인 우리은행 등 5개 기업이 참여하고, 교보문고, 우리카드, 오리온, 매일유업, 한국능률협회, 한국감정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종근당 등 75개 기업의 CEO 및 인사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 이번 행사에는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이「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에 대한 특강을 하고, 서울시 일․가정 균형 지원정책과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회장 기업인 우리은행에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 서울시는 이번「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이 기업의 역할과 인식을 새롭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일․가정 균형의 선도적인 역할을 서울시가 수행하여 기업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 서울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시차출근제,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근무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 전후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9 to 5 근무제」실시하고 있다.
    ※ 9 to 5 근무제 : 임신공무원과 만1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 1일 1시간 단축근무
  ○ 직무스트레스 예방․치료․사후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치유센터를 올해 6월 개소할 예정에 있다.
  ○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있으며, 19시 소등을 실시한다.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금요일에도 19시 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 서울시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하여 2009년부터 서울 소재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무료컨설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 또한, 서울특별시 가족친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ffc.kma.or.kr/)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및 교육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족친화경영 매뉴얼 및 우수사례집 등을 게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직장맘을 지원하기 위해「직장맘지원센터」을 설치․운영하여 직장내 고충상담 및 분쟁해결, 직장맘 출산육아기 법적서비스 지원, 직장맘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티 지원 등을 통해 직장맘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일․가정 균형 직장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 CEO 여러분들이 큰 뜻을 모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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