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며 가정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업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바꾸려 하는 기업 CEO가 한자리에 모이는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이 29일 오전 11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CEO 및 인사책임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회장단'은 우리은행, 교보문고, 우리카드, 오리온, 매일유업, 한국능률협회, 한국감정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종근당 등 75개 기업의 CEO 및 인사책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이 '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에 대해 특강을 하고, 서울시 일․가정 균형 지원정책과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회장 기업인 우리은행에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이 기업의 역할과 인식을 새롭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일·가정 균형의 선도적인 역할을 서울시가 수행해 기업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직장맘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직장내 고충상담 및 분쟁해결, 직장맘 출산육아기 법적서비스 지원, 직장맘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티 지원 등을 통해 직장맘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가족친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ffc.kma.or.kr/)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및 교육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족친화경영 매뉴얼 및 우수사례집 등을 게시하고 있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일·가정 균형 직장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 CEO 여러분들이 큰 뜻을 모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근로시간 과다와 여성에게 집중된 가사육아 등으로 일과 생활이 양립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 살고 있다.
○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256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길고, OECD 평균 시간(1,764시간)보다 30% 이상 많은 수준이다.
○ 가사분담 실태조사결과 남편의 80.5%, 부인의 82.0%가 “부인이 가사를 주도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사회조사결과, 통계청)
○ 저출산 시대 기업의 역할로 일․가정 균형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의 공동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 이날 행사에는「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회장단」인 우리은행 등 5개 기업이 참여하고, 교보문고, 우리카드, 오리온, 매일유업, 한국능률협회, 한국감정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종근당 등 75개 기업의 CEO 및 인사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이「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에 대한 특강을 하고, 서울시 일․가정 균형 지원정책과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 회장 기업인 우리은행에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 서울시는 이번「일․가정 균형 서울CEO포럼」이 기업의 역할과 인식을 새롭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일․가정 균형의 선도적인 역할을 서울시가 수행하여 기업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 서울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시차출근제,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근무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 전후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9 to 5 근무제」실시하고 있다.
※ 9 to 5 근무제 : 임신공무원과 만1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 1일 1시간 단축근무
○ 직무스트레스 예방․치료․사후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치유센터를 올해 6월 개소할 예정에 있다.
○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있으며, 19시 소등을 실시한다.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금요일에도 19시 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 서울시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하여 2009년부터 서울 소재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무료컨설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 또한, 서울특별시 가족친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ffc.kma.or.kr/)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및 교육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족친화경영 매뉴얼 및 우수사례집 등을 게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직장맘을 지원하기 위해「직장맘지원센터」을 설치․운영하여 직장내 고충상담 및 분쟁해결, 직장맘 출산육아기 법적서비스 지원, 직장맘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티 지원 등을 통해 직장맘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일․가정 균형 직장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 CEO 여러분들이 큰 뜻을 모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