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환경보전시범학교 운영
관악구, 환경보전시범학교 운영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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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체험, 실내공기질 개선 방향 제시
▲ 학생들이 기후변화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관악구에 환경보전시범학교가 운영된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역의 6개 초등학교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하고 환경보전 및 에너지절약 체험 교육 등을 6월에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환경보전시범학교는 동작지원교육청과 협의해 지역의 신우·난우·당곡·난향·미성·관악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숲 예술가 협회’, ‘서울 에너지드림센터’ 등 환경 관련 협회와 기관들의 협조로 진행한다.

시범학교는 에너지절감의 필요성 및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을 학생들이 알기 쉽게 이야기로 푼 ‘찾아가는 기후학교’와 전기버스를 타고 난지도 일대를 투어하는 녹색에너지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시범학교는 6월 5일 ‘제1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포스터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를 학교별로 개최하고 우수작을 시상한다.

환경보전 교육 뿐 아니라 시범학교 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측정해 검사 결과에 따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또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에 학교가 적극 참여하고 학교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발송,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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