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월) 삼육보건대 가을축제서 최고 50만원까지 지급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1월 1일(월) 오전 10시 삼육보건대학 가을축제에서 '흡연제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대학 만들기' 행사를 열어 금연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50만원까지 지급한다.이러한 노력은 대학캠퍼스에서 간접흡연폐해가 없도록 메시지를 적극 알리고, 흡연학생에게는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흡연율이 제로인 건강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 중 3개월 동안 격주로 실시되는 일산화탄소(CO) 및 니코틴 검사를 통과하면 20만원, 이후 3개월 동안 계속해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추가로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간접흡연폐해 예방 캠페인, 전문금연상담 및 보조제 제공,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측정, 가상음주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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