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29일 접수, 지하철 주제작에 가점
서울메트로(사장 장정우)가 올 10월 열리는 제6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의 작품 공모를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전은 3개 부문(한국화, 서양화, 사진)에 총 14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국적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작품 3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미공개 순수창작품이어야 한다. 지하철을 주제로 한 작품은 가점한다.
작품 응모는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 seoulmetro.co.kr)의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작품 사진파일을 제출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실제 작품을 제출해 2차 심사를 거친다. 심사는 부문별로 2명씩 총 6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진행한다.
시상식은 10월 2일에 하며 대상 1명(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3명(각 200만 원), 우수상 3명(각 100만 원) 등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3호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 미술관에 전시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국미술대전은 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라며 “전국미술대전을 풍성하고 알차게 채워줄 재능 있는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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