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및 하천변 이용 자제 당부
서울시, 한강 및 하천변 이용 자제 당부
  • 서울타임스
  • 승인 2013.07.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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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탄천변 주차 차량 40여 대 침수
▲ 서울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최대 140mm의 폭우가 쏟아진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 주차장에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침수된 차량을 건져내고 있다.[사진=뉴시스]

22일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지역에 많은 비가 오고 한강 수계의 댐 방류량이 늘어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한강 및 하천변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오전 7시 10분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서울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탄천유역에 내린 비로 하천수위가 상승하여 송파구 탄천변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40여대 일부가 물에 잠겼다.

탄천변 주차장 관리기관인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난 주말 서울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21일부터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주에게 문자 및 유선연락하여 차량 이동조치토록 조치했다.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주차차량 차주에게 문자 및 유선 통화해 차량이동 요청했다.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22일 오전 7시경 연락이 닿지 않은 잔여차량에 대해 지게차 2대, 견인차 4대 동원하여 강제 이동 조치하였으나 견인이 어려운 대형차량 등 주차차량 40여 대가 일부 물에 잠겼다.

시는 경기, 강원 등 한강상류 유역에 내린 많은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약 1만톤으로 증가되어, 한강과 한강 지천의 하천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강 등 하천변 주차차량은 이동조치하고, 강우 시에는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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