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지하철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연구’ 시민워크숍 참여자 모집
서울디자인재단, ‘지하철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연구’ 시민워크숍 참여자 모집
  • 서울타임스
  • 승인 2013.08.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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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백종원)은 서울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한 핵심이슈인 범죄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지하철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연구’ 시민워크숍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이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에 관심있는 건축·디자인 분야의 대학(원)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희망자(시민워크샵 참가자) 접수는 오는 8월 9일(금) 17:00까지 마감하며 이메일로만 접수가능하다.(이메일 : kanndero@seouldesign.or.kr)

참가자들은 관련 분야 전문연구원의 가이드 아래 ‘지하철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연구’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관련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련 행사에 참여기회가 제공되므로 디자인이 사회문제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우선 서울디자인지원센터(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283)에서 8.23(금)~24(토)에 열리는 호주 DOC(Designing Out Crime Research Centre) 초청 ‘지하철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 연구원의 지도 아래, 실제연구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사회를 바꾸는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다.

호주 DOC(Designing Out Crime Research Centre)는 호주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산하의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 전문연구기관으로,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작년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마포구 염리동 등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접목한 디자인사례들이 발표되었던 ‘서울 국제 범죄예방디자인 세미나’(2012년 10월 17일 개최)에서 호주사례 발표 등 관련연구와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한 바 있다.

워크숍에는 Kees Dorst 교수 외 DOC의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 전문가 3인을 초청하여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이용객이 느끼는 범죄 불안감을 낮출 수 있는 ‘디자인 솔루션 도출’을 목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그간 DOC의 노하우가 담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방법론에 대해 심도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참여활동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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