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행복카드 이용가정 50만원 지원
다둥이 행복카드 이용가정 50만원 지원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9.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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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월 이용실적 10만원 이상 다둥이 가정 추첨

서울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다둥이 행복카드 이용자 중 530가정을 추첨, 최대 50만원의 ‘다둥이 행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둥이 행복 지원금은 10월부터 2개월간 10만원 이상 이용실적 가정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 3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 추첨해 100가정에 50만원을, 430가정에 3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07년 9월 20일부터 우리카드사와 서울시 거주 2자녀 이상 막내가 만13세 이하인 가정에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추첨은 12월 둘째주에 진행되며,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i.seoul.go.kr)게시 및 개별 문자 발송 될 예정이며, 제세공과금 28.205% 차감하고 12월 마지막주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실적이 높은 우수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 중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업체당 200만원의 다둥이 사랑 지원금을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협력업체는 서울시 및 자치구와 다둥이 행복카드 이용자에게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지원을 협약한 업체다.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는 우리카드 가맹점 수수료 최고 0.7%까지(최저 수수료 1.5% 유지)의 인하 혜택이 지원되며, 협력업체 신청은 서울시(출산육아담당관) 및 자치구(보육 관련 부서)에 신청 할 수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2자녀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저출산 시대에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이 조성의 될 수 있도록 다둥이 행복카드의 실질적 혜택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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