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문화·도서관 다독가족상 시상
[관악구] 관악문화·도서관 다독가족상 시상
  • 황희두
  • 승인 2014.01.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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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문화관·도서관은 최근 책을 많이 빌려본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가족상은 독서통장을 발급받아 도서를 비릴때와 구립도서관 독서프로그램 행사 참여시 스탬프 도장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가족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 외 우수상 2가족, 장려상 3가족 총 6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가족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민지(초등학교 입학예정) 어린이는 약 두 달간 107권을 읽었으며 엄마, 아빠의 권수까지 합치면 321권이 된다. 가족 한명 당 매일 한권 이상은 꼭 책을 읽었고 도서관에 방문해 읽은 책을 합치면 500여 권이 넘는다.

 또한, 지난해 가장 많은 책을 빌려본 도서관 이용자는 ‘서울대명품강의’, ‘세계경제의 미래’ 등 794권을 빌려본 회사원으로, 도서관에 방문할 시간이 없어 구에서 신림역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과 전자책서비스를 주로 이용했다.

 한편, 지난해 가장 많이 이용된 책은 프랑스 작가인 기욤 뮈소의 ‘7년 후’로 54번이 이용됐으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잠’,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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