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거래선 발굴 등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구는 관내 중소기업 10개사에 대해 국내․외 전시컨벤션 시설에서 개최 되는 전시(박람)회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증전시회 참여시 업체당 최대 2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월 6일(목)까지 신청서, 기업 및 제품 소개 자료, 사업등록증 사본, 특허 및 인증서 사본 등을 첨부하여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2월 13일(목), 14일(금) 양일간에 걸쳐 중랑구 상공회와 공동으로 심사선정평가표에 따라 기업일반, 기술품질, 전시회 참가, 가점 등 4개 항목에 대해 차등 점수제를 적용해 심사한 후 2월 17일(월) 선정된 업체를 개별 통보 한다.

다만, 정부 또는 타 기관으로부터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를 지원 받는 기업과 지방세 체납 중소기업체는 지원 사업에서 제외한다.

황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