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 대상 토지는 혜성여고 내 시유지 2필지(하계동 224-11외, 1,454㎡)와 학교부지 3필지(하계동 256-21외, 1,454㎡)다.
혜성여고 학교측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시유지를 매입하지 못해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건축허가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성환구청장은 지난해 1월 관련 부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여 해결방안을 찾았다.
구는 지난해 9월 10일(화) 실시된 노원구 현장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직접 건의하여 1박 2일간의 현장토론 등을 거쳐 청소년시설 건립에 적합하다는 합의를 했다.
이어 11월 1일(금) 서울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가결을 토대로 교환대상 토지 감정평가 및 분할측량을 마친 후 마침 내 12월 26일(목) 서울시와 혜성여고 간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혜성여고는 준공허가 등을 2월 말까지 모두 마친후 서울시교육청에 급식소지원예산을 요청해 올 가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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