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그동안 중학교 2학년까지만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올해부터 초·중학교 전 학년 5만 2천여 명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총 6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중학교 3학년생까지 무상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2011년 초등학교 4학년까지로 시작된 무상급식은 2013년 3월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었고 올해 3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노원구 초·중학교에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 쌀 6개업체 및 김치 6개업체에 대하여 지난 12월 안전검사(잔류농약, 중금속, 세균검사, 인공감미료 등)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노원구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 및 교육청과는 별도로 쌀, 김치,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년3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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