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자영업, 업종 ‧ 지역밀집도 분석지도 발간
43개 자영업, 업종 ‧ 지역밀집도 분석지도 발간
  • 김진희
  • 승인 2014.02.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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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접업종 최다보유는 24개업종 밀집 ‘강남구’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소재 자영업 중 생활밀접형 업종 43개를 선정하고, 업종별․자치구별 밀집도 등을 분석한「2013년도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를 발간했다.

 이번 분석은 ▴외식업 10개 ▴서비스업 22개 ▴도·소매업 11개로 총 43개 업종 292,750개 사업체에 대해 진행됐으며, 업종별 사업체를 수로 나눠보면 서비스업이 40.8% 119,543개로 비중이 제일 높았고, 외식업36.1% 105,513개, 도․소매업 23.1% 67,694개 순으로 나타났다.

동일업종에 대한 상대적인 밀집도 자치구별 현황.
 조사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전체 자영업체수는 ‘중구’가 59,600개, ‘강남구’가 58,000개, ‘송파구’가 42,800개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하지만 분석대상이 된 43개 생활밀접업종 최다보유 자치구는 ‘강남구’로 24개 업종이 밀집돼 있고, 그 뒤를 송파구, 영등포구가 이었다. 

 세부업종을 분석한 결과 ‘외식업’ 중 심화정도가 높은 업종은 ‘한식음식점(270명)’ 이었으며, 다음이 ‘호프‧간의주점(677명)’, ‘분식집(1,350명)’, ‘커피음료(1,377명)’, ‘치킨집(2,950명)’이었다. 

 서비스업의 경우 ‘부동산중개업(572명)’의 밀도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미용실(848명)’, ‘입시․보습학원(1,602명)’, ‘예체능학원(1,688명)’, ‘세탁소(1,707명)’가 이었다. 도·소매업 밀도는 의류점(654명)이 가장 높았고, 슈퍼마켓(1,103명), 휴대폰(2,398명), 약국(2,496명), 편의점(2,5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간한 업종지도에서는 3개년간 창업 후 생존율과 업종별/자치구별 창업 및 휴․폐업 사업체 수 현황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예비창업자들이 전반적인 창업 트랜드와 상권정보를 입수 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 서울자영업자 업종지도」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 또는 고객센터(1577-61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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