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시설물 위치정보 좌표체계로 정확도 높인다
도시시설물 위치정보 좌표체계로 정확도 높인다
  • 황희두
  • 승인 2014.02.21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정확한 지점 중심으로 전환, 위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치지도를 제작하는 사업을 올해 본격화한다.

 이렇게 되면 화재 등 비상시에 빨리 관련 시설물을 찾는 데 활용하고 시민들이 흔히 사용하는 도로지도, 관광안내도를 만들 때 기초 자료로 쓰이게 된다. 또, ‘스마트서울맵’ 지도 애플리케이션, 수치지도 등에 더욱 다양하고 정확한 시설물 위치정보도 업데이트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도시시설물 공간정보(위치좌표) 구축 디자이너’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4일(월)부터 다음 달 7일(금)까지 열흘 간 신청 접수를 받아 사업에 참여할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28명을 모집한다.

 28명은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GPS, 경위의 등 측량기를 이용해서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위도와 경도(X‧Y축) 좌표로 측량한다. 측량 결과 얻은 이전보다 간단하고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는 수치지도에 반영하거나 수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