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재개발 148개 구역 해제
뉴타운·재개발 148개 구역 해제
  • 황희두
  • 승인 2014.02.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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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내, 미아, 방화 등 3개 뉴타운지구 내 16개 구역 우선 해제

서울시 뉴타운 지구 해제 신청 현황.
 서울시가 606개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대상구역 중 324개 구역에 대한 조사를 추진, 286개 구역을 완료했으며 전체 정비사업장 중 148개 구역에 대한 해제가 결정됐다.

 뉴타운지구 중에는 19개 지구의 48개 구역이 해제를 신청, 시는 천호·성내, 미아(균촉), 방화 등 3개 지구 내 16개 구역을 우선 해제하고 나머지 16개 지구 32개 구역은 올 상반기 중으로 해제를 추진한다.

 서울시는「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추진 2년 성과와 현안을 20일(목) 이와 같이 발표하고 향후 관리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추진주체가 있는 전체 340개 정비사업장에 대해서도 ▴추진우세 ▴정체/관망 ▴해산우세 ▴해산확정구역 4가지 유형으로 판단해 주민 요구사항을 듣고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조합운영 상시점검 체계 구축 ▴조합 역량강화 교육이수 의무화 ▴사업관리인 제도 도입 추진 ▴공공관리업무 비용지원 강화 ▴주거환경관리사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사업자 등록 의무화 추진 ▴바른 조합 운영 세부기준 마련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한 정비사업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시는 바른 조합운영에 대한 기틀을 잡기 위해 관련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 적용할 예정이다. 세부 운영기준에는 조합의 임의, 관행적 자금집행 및 관리를 방지하기 위한 기준은 물론, 정기적으로 주민에게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조합행정기준 등이 담길 예정이다.

 조합운영 모범사례를 발굴해 다른 조합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고 바른 조합운영이 지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는 사후관리 및 지원방안도 적극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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