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진행
[광진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진행
  • 박윤선
  • 승인 2014.05.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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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가 치매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한다.

 구는 지역 내 치매유병률이 높은 만 70세, 71세 진입 노인 및 75세 이상 독거노인 총 9,751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월)부터 다음달 25일(수)까지 동별 순회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자양 1·2동을 시작으로 2 ~ 3일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며, 중곡2·4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곡종합보건센터에서 실시한다.

 먼저 검진팀이 인지기능검사(MMSE-DS)인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 선별검진 결과 인지저하자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정밀검진에서 치매로 진단되면 건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뇌 CT 촬영, 혈액검사, 심전도 등 원인확진검사를 실시한다.

 광진구는 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된 경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원인확진검사비를 지원하고, 치매약복용자 중 저소득층 250명을 대상으로 월 3만원 이내 치매약제비, 진료비 등 본인 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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