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실시간 재난정보 공유해
강남구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강남구는 ▶ SNS를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SNS 소통방’ 운영하고 ▶ ‘재난현장 초기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직원들의 초기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구는 SNS에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모임인 ‘재난안전관리 SNS 소통방’을 개설, 전 부서장과 부서 대표직원, 재난안전 관련 업무담당 직원 등을 가입토록 했다.
강남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구청 전부서장을 대상으로 ‘SNS 소통방’에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고, 개인별 수신사항을 점검하는 등 사전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향후 인사이동 등 ‘SNS 소통방’ 사용자 변동을 수시로 정비해 빈틈없는 재난상황 전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구는 ‘재난현장 초기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전 직원 및 유관기관에 배포해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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