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기발전구상 전시회 열어
[성동구] 장기발전구상 전시회 열어
  • 박윤선
  • 승인 2014.05.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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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전공생 작품전시회

 성동구는 20년 후의 성동구 도시발전 모습을 대학생들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성동구 장기발전구상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전공생들의 작품전시회로 「2014-2033 Long -Term Masterplan for Sungdong-gu Project」라는 주제로 5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4일간 성동구청 지하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학생들은 지난 12월부터 성동구를 왕십리, 마장, 용답, 성수, 금호, 사근동 6구역으로 나눠 지역 현장조사 후 세부설계를 진행해왔다. 전시의 내용은 성동구가 서울의 동북권의 선도구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써 교통, 주거, 문화, 경관 등에 대한 학생들의 심도 있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송일한(건축학과 5학년) 학생은 “먼저 기존의 도로를 정비하고 공장과 주거용 건축물을 구분해 블럭화 하고, 기존 공장은 갤러리나 도서관 쉐어하우스 등으로 변모시키는 거죠. 지금은 상상일지 몰라도 20년 안에는 현실이 되지 않을까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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