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취약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세웠다.
평소에는 안전치수과, 노인청소년과, 맑은환경과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관리 T/F’을 운영하고, 일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서는 폭염특보 때는 8개 부서, 5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는‘폭염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돌보미·재가관리사·통장복지도우미 등으로 구성된 ‘폭염 재난도우미’가 독거어르신·거동불편자 등을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로 안전을 확인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알리고 위급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노숙인 보호를 위해서는 ‘혹서기 응급구호반’도 운영된다.
성동구는 광진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폭염 시 안전관리가 더욱 철저히 요구되는 LPG, 고압가스, 주유취급소 등 폭염 취약시설 57개소를 6월 중 모두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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