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의동 미가로 에너지 절약 시범특구 조성
[광진구] 구의동 미가로 에너지 절약 시범특구 조성
  • 박윤선
  • 승인 2014.06.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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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가 ‘구의동 미가로 맛의 거리’를 에너지 절약 시범특구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노후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과 에너지 저소비형 공간으로 변화시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지하철 2호선 역세권에 위치한‘구의동 미가로 거리’는 음식점과 소규모 점포 약 250여개가 밀집된 구의동 중심 상권이다.

 구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비 총 2억 1천만원을 투입해 가로 조명 200등을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주택태양광 설치비 지원, 각 가정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진단해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상점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에너지 절약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좋은 빛 환경 개선사업’추진 결과 구의 대표 상업지역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건대 맛의거리 및 중국문화의 거리(일명 양꼬치 거리)’를 시범거리로 조성해 기존 가로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하여 연간 1만7476kw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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