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동안전지도 만든다
[강남구] 아동안전지도 만든다
  • 박윤선
  • 승인 2014.07.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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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18개 학교 420명 참석

 강남구가 오는 15일(화)까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아동안전지도』를 만든다.

『아동안전지도』만들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20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학교주변 500미터 이내의 지역을 학생들이 직접 돌아 다니며 현장조사를 통해 학교주변의 안전지대와 위험요인을 지도에 표시하여 아동 대상 범죄 예방로부터 미리 대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4일 ‘언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왕북초등학교’를 끝으로 지역내 18개 학교 4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아동안전지도 만들기』는 ▶사전설문조사(안전의식 내용조사) ▶현장조사(조별로 위험·안전 요소를 지도에 표기하고 주민 인터뷰등 진행) ▶실내 작업(현장 조사 내용을 교실에서 조별 정리 및 발표) ▶ 사후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아동안전지도」를 만드는 과정에는 자녀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조별로 1명씩 참가하여 학교 주변을 구석구석 다니며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위험한 곳을 찾아내고, 안전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을 구분하여 안전지도에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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