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활동가 ‘길동이’ 총 330여 명 선발
10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 5일간 도심 주요 광장과 도심을 연결하는 거리에서 열리는「하이서울페스티벌 2014」의 시작에 앞서 뜨거운 열기를 함께 나누며 축제를 만들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를 모집한다.
'길동이'는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축제의 중심에서 직접 행사를 만들어가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총 330여 명으로, 선발된 자원활동가들은 기획홍보․공연제작․운영팀 등 개인의 관심분야와 특기에 맞는 역할을 맡아 축제를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이끄는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최종선발자는 축제사무국에서 진행하는 사전교육 및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활동가에게는 기본적으로 자원활동인증서와 티셔츠․ID카드, 자원활동가 매뉴얼 등의 활동지원 물품이 제공되고 우수자원활동가에게는 서울특별시 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금번 ‘길동이’ 모집에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하여 시 대표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주역으로 활약함으로써 보람과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활동가 모집기간은 8월 1일(금)부터 17일(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