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 없는 날' 홍보대사에 이창호·이세돌·김효정
서울시 '차 없는 날' 홍보대사에 이창호·이세돌·김효정
  • 황희두
  • 승인 2014.08.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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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둑기사 3인 친환경 교통문화 홍보

 인기 프로 바둑기사 이창호9단, 이세돌9단, 김효정2단이 오는 9월 21일(일) 열리는 서울시 '2014 차 없는 날' 홍보대사가 된다.

 이들 프로 바둑기사는 평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있어, '차 없는 날'의 취지와 맞아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시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들 홍보대사는 9월 21일(일) '차 없는 날'에 광화문광장에서 3인을 비롯한 프로 바둑기사 100여 명과 바둑팬 1,004명이 동시에 대결하는 다면기(多面棋) 대국을 펼치고, 팬사인회도 연다.

 아울러, 녹색교통주간인 9월21일~9월27일 일주일 간 시민들에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걸어서 출‧퇴근 하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0일(수) 오후 2시 30분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창호9단, 이세돌9단, 김효정2단을 '2014년 차 없는 날' 홍보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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