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강도 집중감찰 실시
서울시,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강도 집중감찰 실시
  • 황희두
  • 승인 2014.08.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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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최고기준 문책,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적용

 서울시는 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8월 25일(월)~9월 5일(수) 시, 자치구 합동으로 대대적인 집중 감찰에 들어간다.

 서울시는「청렴도시서울」구현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이 최우선이라고 보고, 이번 설날에도 공직자 비리근절 및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중단 없는 고강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선 비위별 최고 징계양정을 적용하여 엄중 문책할 것이며, 특히 금품을 요구한 경우엔 직무관련 여부, 대가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One-Strike Out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감찰반은 시 자체인력 8명과 자치구 지원인력 25명 등 총 33명 10개반으로 편성하여, 시․구 합동으로 시 본청, 본부․사업소, 자치구, 공사, 출연기관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감찰활동을 하게 되며 교차점검 형식으로 운영한다.

 건축, 위생, 소방, 환경, 세무 등 부조리 취약부서와 인허가 등 대민접촉이 많은 부서, 규제 단속업무 관련 부서 등이 중점 감찰대상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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