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조아~서울 나눔 장터’ 부스마련
아이들이 한두 번 가지고 놀다가 싫증난 장난감이나 육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아이조아~서울’ 나눔 장터가 8월 26일(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역사 내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을지로입구역 역사 내에 위치한 녹색장난감도서관 앞에 부스를 마련하고 가정에서 아이들이 한두 번 가지고 놀다가 싫증난 장난감이나 치수가 안 맞아 못 입게 된 옷 등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녹색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만 72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는 곳으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을지로입구역 녹색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여 수령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때는 택배를 통해 가정에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올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실시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시~4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장터에서 육아용품을 판매하려면 녹색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http://seoultoy.or.kr)에 판매자 신청서를 등록하거나, 신청서를 직접 녹색장난감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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