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핵심 협력사업 공동발굴
서울시-교육청, 핵심 협력사업 공동발굴
  • 황희두
  • 승인 2014.08.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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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20개 사업 선정 집중 토론

 서울시와 시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핵심사업을 공동 발굴, 25일(월)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만나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6월 25일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의 첫 만남 이후, 2개월에 걸쳐 교장‧교사‧전문가‧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실무 TF를 통해 발굴된 93개 공동협력사업 가운데 양 기관에서 우선적으로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20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토론하였다.

 공동협력 사업은 서울시 제안 42개 사업과 교육청 제안 51개 사업으로 ① 안전하고 차별없는 교육환경 조성 ② 청소년 성장발달 지원 ③ 평생학습 강화 및 지역사회 연계 ④ 공교육 혁신 ⑤ 국제적으로 앞서가는 서울교육추진 5개 분야로 분류된다.

 논의의 중심이 된 핵심사업은 쾌적하고 가고싶은 학교화장실 만들기, 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학교 마을 상생프로젝트, 초등학교 내 유휴교실 어린이집 설치 등 서울시가 제안한 10개 사업과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및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등 교육청이 제안한 10개 사업이다.

 시와 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93개 공동협력 사업과 20대 핵심 사업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향후 양 기관의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제안 사업들을 보완‧개선하여, 오는 9월 중으로 최종 20대 핵심사업을 공식 발표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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