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9월 천원의 행복 국악과 함께한다
세종문화회관 9월 천원의 행복 국악과 함께한다
  • 김진희
  • 승인 2014.08.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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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선보일 국악의 현대적 해석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은 오는 9월 29일(월)~30일(화) 세종 대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 9월 천원의 행복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밤, 아름다운 동행’>을 선보인다.

 9월 천원의 행복 공연은 창조적 감성과 도전 정신으로 젊은 국악,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연주와 함께한다. 지휘는 국악계 젊은 지휘자로 급부상 중인 채길용이 맡고, 총 예술감독은 단장 유경화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는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의 공식 주제가인 <프론티어/작곡 양방언〉를 청소년국악단의 색깔로 재해석해 들려 줄 예정이며, 청소년국악단 단원인 김재우, 박진선 두 소리꾼이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의 눈대목을 입체창(立體唱)이라고도 불리는 대화창으로 들려준다.

 관객과 호흡하는 대화창이 끝나면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금 협주곡 <추상>이 이어진다. 이어, 경기 뱃노래의 선율을 테마로 차용하여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정형화시킨 <신뱃놀이> (편곡 원일)로 흥겨움을 고조시키고 신세대 여성 퓨전국악그룹 ‘별악’과 함께 민요판이 벌어질 예정이다.

 9월 천원의 행복 신청접수는 9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4일(목) 오후 3시에 발표된다. 당첨자 티켓 예매 기간은 4일(목)~9일(화) 오후 7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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