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 6회 연속 1위
서울시,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 6회 연속 1위
  • 황희두
  • 승인 2014.10.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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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럿거스대학교 전자정부 연구소, 세계 대도시 웹기반 행정서비스 평가결과 발표

 서울시가 2013년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위 도시로 선정돼 2003년부터 6회 연속 세계 최고 전자정부 도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미국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 뉴워크 캠퍼스 공공행정대학원(School of Public Affairs and Administration, SPAA) 공공행정학과 소속 전자정부 연구소(E-Governance Institute)는 서울시가 웹기반 행정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고 10월 1일(수) 이를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는 총 5개 분야 중 ▴서비스 ▴시민참여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콘텐츠 4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 총 85.80점을 받아 2위 도시인 뉴욕과의 큰 점수격차(19.65)로 부동의 1위를 거머쥐었으며, 전자정부의 리더로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국 럿거스대학 글로벌 전자정부 평가는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사용편리성 ▴콘텐츠 ▴서비스 ▴시민 및 사회참여 5개 분야에서 가장 정보통신망이 발달한 100대 국가 내 최대 도시의 전자정부 현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것이며, 2003년부터 격년으로 평가하고 그 이듬해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체계적·조직적으로 제공하는 등 시민이 시정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의견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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