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시 건강자활 체육대회 개최
2014 서울시 건강자활 체육대회 개최
  • 황희두
  • 승인 2014.10.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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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줄다리기, 피구, 명랑운동회 등 7개 종목에서 선의경쟁

 서울시는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키우고 건강회복을 돕기 위하여 오는 16일(목)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노숙인시설 40개 23개팀 940명의 선수 등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4 서울시 건강 자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노숙인 건강 자활 체육대회는 1998년부터 축구 등 일부종목만 진행되었으나, 201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축구 경기는 지난 9월 17일(수), 19일(금)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예선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선발했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부터 노숙인과 함께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11시까지 축구대회 4강전 그리고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달리기 등 예선전을 갖고 그 이후부터 20분간 개회선언, 축사, 지난해 축구우승팀(영등포보현의 집)의 우승기 반납 등 이어 본 경기가 진행된다. 

 점심식사 후 1시간동안 영등포보현의집 밴드(노숙인시설 생활인으로 이루어진 동아리)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결승전이 치러지는데, 축구대회 결승전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피구, 줄다리기, 달리기의 종목별 결승전이 개최된다.

 오후 5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되며, 각 종목별 우승팀 발표와 트로피를 수여하고 페어플레이상과 응원상 수여 등으로 보다 다채로운 건강 자활체육대회의 분위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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