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2014 가을문화축제’ 열어
서울도시철도공사, ‘2014 가을문화축제’ 열어
  • 김진희
  • 승인 2014.10.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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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선 전 역에서 음악회, 전시회, 취업‧건강 상담 등 즐길 거리 풍성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개최하는 2014 가을문화축제 포스터.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0월 22일(수)부터 10월 31일(금)까지 10일간「2014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매년 10월이면 지하철 5~8호선 전 역을 무대삼아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가을문화축제는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했다.

 축제기간 동안 서울 곳곳 130여 개 지하철역에서는 300회가 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목동역의 ‘색소폰 연주회’를 비롯해 클래식, 올드팝, 대중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에서 통기타, 색소폰, 플루트부터 오카리나, 핸드벨, 만돌린, 봉고까지 다양한 악기연주를 접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꾸려가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관심 가질 만한 알짜배기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군자역 등 30여개 역에서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간단한 혈압, 혈당 확인부터 치매, 골다공증 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왕십리역 등 4곳에서는 ‘정신건강 상담’이, 고덕역 등 4곳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예정돼 있다.

 공사는 또 홈페이지의 도서경품 증정 퀴즈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벤트에 당첨된 50명에게 티무르 베르메스의 ‘그가 돌아왔다’를 선물한다. 당첨자는 응모자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되며, 오는 11월 5일(수)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 가을문화축제의 세부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나 블로그(www.5678blo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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