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화)~10일(수),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G20 정상회의를 앞둔 9(화)~10일(수),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는 한국 전통 전(煎)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의 다양한 전(煎), 새롭게 전(傳)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백화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고객에게 한국의 전통 먹거리를 알리고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는 육류전·생선전·패류전·해초전·꽃전·적·전병 등 전통전과 채소전·피망전 등 현대전까지 100여 가지의 전이 소개되며, 관람객들은 형형색색 예쁜 전들을 직접 보고 맛도 볼 수 있고, ‘전 만들기’ 레시피를 담은 책자도 받을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예부터 정성을 듬뿍 담은 전은 정을 나누는 대표적인 음식이었다”며, “귀한 손님에게 대접할 전을 부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압구정 현대백화점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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