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업 앞장선 13개 우수 자치구 14일(금) 발표
서울시는 유휴공간 개방을 비롯한 자치구의 공공자원 공유사업에 앞장선 우수 자치구를 평가한 결과, ▴마포구 ▴영등포구 ▴용산구 ▴강동구 4개 최우수 자치구를 비롯 총 13개 자치구를 우수 자치구로 선정하고 이들 자치구에 인센티브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우수 자치구 선정은 각 자치구별로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개방실적, 시민이용 등) ▴기타 공유사업(공유사업 기반 마련, 추진 노력 등) 두 분야에 대해 올 1월부터 9월까지 실적을 상대평가, 절대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용산구, 마포구, 영등포구, 강동구 등 최우수 4개 자치구는 각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우수 자치구는 종로구, 성동구, 노원구, 서대문구, 동작구 5개 구가 선정됐으며, 각 3천6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장려구는 ▴동대문구 ▴도봉구 ▴강서구 ▴금천구 등 4개 자치구가 선정돼 각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한편,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공공시설의 빈 공간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유휴공간 개방사업'의 경우,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작년 개소당 이용실적 월 2회에서 올해(1월~9월) 8.6회로 4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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