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우리은행 직원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 180여명 연탄배달나서
성북구 직원들이 29일(토) ‘일일산타’로 변신해 정릉3동 일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만나보고 연탄을 전달해 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북구청의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선뜻 자원봉사를 지원한 것이다.
성북구청, 우리은행 직원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 180여명이 참여할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구 소재 우리은행 13개 점포는 연탄 8,000장을 후원했다.
2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봉사자들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연탄이 꼭 필요한 정릉3동의 1, 2 ,5통 일대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연탄선물을 나누어 줬다.
이날 연탄을 받을 주민들은 모두 25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 홀몸 어르신 가구 또는 어르신 부부가 대부분이며, 1가구당 200장 이상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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