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수)…내년도 예산안 및 무상급식 등 현안 논란 예상
제227회 서울시의회(의장 허광태) 정례회가 10일(수)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사당에서 시작된다.
정례회는 개회식에 이어, 2011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서울시장 및 서울시교육감의 설명이 이어진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5일과 26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또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그리고 12월 15일에는 2011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해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예산안 및 급식문제 등 현안에 대한 열띤 논쟁이 예상된다. 또 서해뱃길 개발사업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예상된다.
이에 앞서 시의회와 시교육청은 지난 9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실행을 위한 서울공동협약’을 선언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 자세를 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할 예정이다.
시의회 본회의는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의회 의사담당관(02-3702-127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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