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석탑 역사 총정리 국제 학술회의 개최
백제석탑 역사 총정리 국제 학술회의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4.12.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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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동아시아 불탑과 백제 석탑 주제로 백제석탑 기원 한·중·일 비교연구

 한성백제박물관은 12월 5일(금)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와 함께 「동아시아 불탑과 백제 석탑」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불탑과 백제 석탑' 국제 학술회의.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지난 3월, 한성백제박물관과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간의 학술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로 함께 주최하는 학술회의이다. 학술회의는 한국과 중국, 일본 연구자가 5개 주제에 대한 논문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을 벌인다. 

 먼저 중국 서북대학 문화유산학원 란완리(冉萬里) 교수의 서안지역에서 발견된 석탑 및 탑형사리용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백제 가람배치에서 석탑의 위상과 그 불교사상에 대한 조경철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발표, 백제 석탑의 구조적 특징과 한반도 석탑의 전개에 대한 단국대학교 사학과 박경식 교수의 발표, 한국 석탑 출현기 사리장엄 방식의 변화 양상에 대한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남아지역원 주경미 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일본 불탑의 전개와 구조적 특징에 대한 일본 동북학원대학 문학부 교수 사가와 마사토시(佐川正敏)의 발표가 있다.

 종합토론은 박순발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양은경, 국가기록원 공개서비스과 학예연구사 길기태,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천득염,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학예연구사 탁경백,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김낙중을 비롯하여 발표자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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