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막이 전통소품’ 만들기 진행
서울시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 고유 절기인 동지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는 작은 설, 동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액막이 전통소품 만들기」, 「새해소원기원 행사」, 「동지팥죽 체험」, 「북촌 송년 선물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20일(토)에는 동지를 맞이하여 액운은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벽사(辟邪)의 뜻이 담긴 전통공예 소품 팥주머니, 동칠보 문패, 까치 호랑이 그림족자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작년에 이어, 북촌 주민들이 직접 쑨 팥죽을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면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북촌문화센터 내 기념품점인 ‘북촌상회’에서는 19일(금)부터 21(일)까지 ‘북촌 송년(送年) 선물전’을 마련하고, 북촌 내 장인들과 공방운영자들의 전통공예 상품들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북촌상회 온라인몰(http://bukchon.seoul.go.kr/shop) 오픈을 축하하고자 마련된 기획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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