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관광특구로 지정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관광특구로 지정
  • 황희두
  • 승인 2014.12.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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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18일(목) 지정·고시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190,386㎡)를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한다.

 관광특구로 지정이 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 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관광서비스 및 안내체계 확충, 관련 홍보 등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 현재 서울시엔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5곳이 지정돼 있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18일(목)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고시는 강남구가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을 수립해 서울시에 지정 요청해 옴에 따라 관련 요건을 검토 한 후 확정하게 됐다.

 무역센터 일대 마이스 관광특구 지정과 관련해 강남구가 수립한 관광특구 7대 진흥계획은 ①관광편의시설 개선 ②관광상품 개발·육성 ③마이스 산업 활성화 ④축제·행사 개최 ⑤관광특구 지원조례 제정 ⑥주변지역 연계 관광코스 개발 ⑦관광질서 확립 및 관광서비스 개선을 담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주)코엑스는 이번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18일(목)「서울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서울 차세대 전략사업인 MICE 육성에도 긴밀한 공동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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