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파손, 침하 등 보행불편사항 신고
서울시는 올 한해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07명이 27일(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온라인 공모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27일(화)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은 박원순 시장도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거리모니터링단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통약자인 시각・지체 장애인들도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편한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보도파손, 침하 등 보행 중 불편사항들을 발견해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현장사진을 찍어 신고하고, 이후 해당 부서에는 조치한 후 그 결과를 알려준다. 거리모니터링 활동 활성화를 위해 1일 8시간(신고건수 4건당 1시간) 범위에서 자원봉사활동실적을 인정하고 있다
한편, 거리모니터링단이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누구나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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