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장민원살피미’ 운영
서울시, ‘현장민원살피미’ 운영
  • 황희두
  • 승인 2015.01.29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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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불편 및 취약요소를 잘 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

서울시가 '현장민원 살피미'를 올해부터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서울시 전역에서 생활 불편사항을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2014년에 ‘현장민원 살피미’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25개 자치구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 1,805명을 운영하여 시민불편사항 49,717건을 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현장민원 살피미' 활동 모습.
 '현장민원 살피미'가 다루는 민원 대상은 불법주정차, 도로, 맨홀 파손, 쓰레기 방치 등 생활불편민원 12개 분야 67개 항목이다.

 이들이 발견한 생활불편사항을 120다산콜센터(전화‧문자)나 스마트폰 앱 ‘서울스마트 불편신고’를 통해 신고하면 각 자치구나 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불편 요소를 해결한 후 처리 결과를 신고시민에게 문자를 통해 알려주고 서울시 홈페이지에도 공개하는 식으로 처리한다.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 모집은 자치구별로 상황에 맞게 개별 모집하고 모집인원도 각각 다른 만큼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나 감사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은 신고 4건 당 1시간, 하루 최대 8시간까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서울시는 11월 말(예정) 각 자치구별로 신고실적이 우수한 '현장민원 살피미' 45명을 선발해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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