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날 7대 특별종합대책 수립
서울시, 설날 7대 특별종합대책 수립
  • 황희두
  • 승인 2015.02.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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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안전, 제설‧한파, 나눔, 시장, 불편 해소 등 7대 종합대책

 올해 설 연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하루 평균 1,276대 증편, 총 6,137회 운행으로 매일 16만여 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0일(금)~21일(토)에는 시내버스(주요 정류소에서 종점방향 막차통과시간 기준)와 지하철(종점 도착시간 기준)이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귀성‧성묘객들의 안전한 여정을 위해 시내 주요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시립묘지 등 8곳에 119구급대가 집중 배치되며, 전통시장, 백화점, 영화관 등 시민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28곳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발생하는 곳은 사전 예방 조치했다.

 또, 사과, 배, 조기 등 설날 성수품 9개 품목은 반입 물량을 10%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역사박물관, 시민청, 서울대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는 설 연휴에만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2일(목)부터 23일(월)까지 12일 간을 「2015년 설날 특별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7대 특별종합대책을 수립, 서울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설날 7대 특별종합대책은 ①교통 대책, ②안전관리 대책' ③폭설한파 대비 비상 체계 강화를 위한 '제설‧한파 대책' ④모두가 따뜻한 설날을 보내기 위한 소외이웃 '나눔대책' ⑤설 주요 성수품에 대한 '시장 대책' ⑥의료‧쓰레기 수거‧에너지 안정공급 등 '시민불편 해소 대책' ⑦특별 복무점검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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