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방재정 확충으로 여건 개선돼
2015년 지방재정 확충으로 여건 개선돼
  • 황희두
  • 승인 2015.03.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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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확충 불구에도 추가 조치 필요 주장

 2015년 지방교부세가 2014년에 비해 약1조 원 감소하였으나 지방재정 확충요인으로 인해 지방재정 여건은 다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비과세‧감면 정비, 지방소득세 정비, 지역자원시설세 조정, 분권교부세 일부 사업 국고환원, 소방안전교부세 신설 등을 통해 총 2조 4,000억 원이 확충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시종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12월의 절반을 국회에서 보냈는데, 다소나마 진심이 전달된 결과로 보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였다. 

 또한,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시‧도지사님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셨으며, 안전행정위원회 여야 간사를 맡고 계신 조원진 의원님과 정청래 의원님이 당리당략을 떠나 합심해 주셨기에 가능한 것 이었다”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등 주요 복지제도 변경으로 인해 금년도에만 2013년 대비 2조 원이 추가적으로 투입해야 하므로 지방소비세 확대, 지방교부세율 인상, 지속적인 지방세 비과세, 감면 정비 등 추가적 조치가 필요하며, 특히 지방세법 개정안의 조속통과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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